그래서 이렇게 50mm~70mm 사이의 화각을 이용해야하는데, 그러면 또 넓게 퍼진 개나리의 사진을 찍기는 애매합니다. 그리고 봄 느낌을 죽이는 저 앙상한 가지들. 그래도 이런 느낌의 사진을 담아낼 수 있습니다.F 4 | SS 1/8000s | ISO 100 | 200mm | -0.67EV | Canon EOS R5m2 | RF70-200mm F2.8 L IS USM들어가며F 4 | SS 1/500s | ISO 100 | 70mm | 0EV | Canon EOS R5m2 | RF28-70mm F2 L USM서울특별시 성동구 금호동4가응봉산 정상에서 보는 롯데타워입니다. 여기서는 개나리를 어떻게 찍어야 예쁘게 찍을 수 있을지 도저히 감이 잡히지 않아서 그냥 롯데타워만 찍어보고 내려왔습니다. 눈비가 내린 후라서 습도가 굉장히 높아 멀리까지는 보이지 않아서 조금은 아쉬웠습니다.F 5 | SS 1/250s | ISO 100 | 28mm | +0.33EV | Canon EOS R5m2 | RF28-70mm F2 L USMF 4 | SS 1/1000s | ISO 100 | 56mm | -1EV | Canon EOS R5m2 | RF28-70mm F2 L USMITX-마음 열차입니다. 앞서 말했듯이 렌즈를 갈아끼고 있는 도중에 지나가기 시작에서 조금 허겁지겁 찍기 시작했는데, 신호에 걸린건지 아니면 승객들에게 개나리를 보여주려고 한건지 딱 적당한 위치에 기차가 정차를 했습니다.(럭키비키)F 4.5 | SS 1/800s | ISO 100 | 200mm | +0.33EV | Canon EOS R5m2 | RF70-200mm F2.8 L IS USMF 4 | SS 1/1600s | ISO 100 | 92mm | +1.33EV | Canon EOS R5m2 | RF70-200mm F2.8 L IS USMF 4 | SS 1/1250s | ISO 100 | 56mm | 0EV | Canon EOS R5m2 | RF28-70mm F2 L USMF 4 | SS 1/800s | ISO 100 | 200mm | +2EV | Canon EOS R5m2 | RF70-200mm F2.8 L IS USMF 4 | SS 1/1000s | ISO 100 | 70mm | 0EV | Canon EOS R5m2 | RF28-70mm F2 L USM그리고 화물열차도 지나가길래 한 장 찍어봤습니다. 이렇게 구름이 가득한 날은 노출 잡는 게 꽤 까다로운 것 같습니다. 가득찬 구름은 노출시 너무 밝게 인식이 되어 노출 언더로 잡히기 쉽고, 그렇게 촬영한 사진은 후보정 과정에서 하늘을 날라가게 만들게 됩니다. 사실 이번에는 영상을 조금 빨리 만들어야해서 보정을 조금 빨리하긴 했는데 저는 위 사진들보다는 이것처럼 개나리가 조금 더 밝게 나오는 걸 선호합니다. 그렇기에 하늘의 과노출은 어쩔 수 없는.. 물론 마스킹 보정을 하면 되긴 됩니다.F 5 | SS 1/400s | ISO 100 | 34mm | +0.33EV | Canon EOS R5m2 | RF28-70mm F2 L USM이렇게 하늘을 살려서 사진을 찍게 되면 개나리의 노출이 조금 떨어져서 조금은 아쉬운 듯 합니다..만 약간 매트한 느낌의 개나리도 꽤 괜찮은 것 같습니다. 넓은 화각으로 찍으면 이렇게 긴 열차를 프레임에 대각선으로 배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조금 더 전철을 강조할 수 있는 느낌.F 4 | SS 1/400s | ISO 100 | 111mm | 0EV | Canon EOS R5m2 | RF70-200mm F2.8 L IS USM길었던 겨울이 가고 봄이 찾아왔습니다...라고 글을 시작하고 싶지만, 엊그제 강원도로 은하수를 찍으러 다녀왔는데 영하 5도의 날씨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서 체감온도는 영하 10도에 육박한 지옥을 경험하고 왔습니다. 강원도는 아직 추울 것을 생각해서 롱패딩을 입고 갔지만 몰아치는 바람은 이길 수가 없더라고요. 그렇게 은하수를 잘 촬영하고 서울에 왔는데 서울에도 만만찮게 강한 바람이 불면서 다시 겨울 날씨로 돌아간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도 응봉산에 개나리가 만개했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에 집에 앉아서 쉬는 것보다는 나가서 개나리를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출동했습니다.F 5 | SS 1/320s | ISO 100 | 15mm | +0.33EV | Canon EOS R5m2 | RF15-35mm F2.8 L IS USM이번에 만개소식을 듣자마자 바로 다녀왔습니다. 사실은 조금 귀찮아서 안 나갈까 하다가 그래도 유튜브 영상 리뉴얼도 해야하고, 벚꽃은 아직 조금 시간이 남은 관계로 한 번 다녀와봤습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봄이 오다가 다시 겨울로 유턴한 기분이었는데, 얼른 날씨가 따뜻해져서 다양한 꽃들이 많이 피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주까지는 꽤 괜찮은 그림이 나올 것 같으니깐 여러분들도 한 번 다녀와보세요 :)F 4 | SS 1/1000s | ISO 100 | 28mm | 0EV | Canon EOS R5m2 | RF28-70mm F2 L USM마치며서울특별시 성동구 금호동4가'응봉산 개나리 사진'이라고 하면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구도입니다. 맨 처음 만난 기차는 KTX-이음입니다. 철덕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예쁘다고 생각하는 색인 것 같습니다.(일단 내 차 색이랑 비슷함) 아무튼 이런 느낌으로 찍을 수 있는데, 약간 색이 탁해보이는 이유는날씨가 좋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집에서 출발할 때 눈이 내리기 시작했고, 도착했을 때는 눈은 그쳤지만 구름이 짙게 껴서 햇빛이 잘 들어오지 않아서 약간은 탁한 느낌을 보여줬습니다.F 4 | SS 1/400s | ISO 100 | 111mm | 0EV | Canon EOS R5m2 | RF70-200mm F2.8 L IS USMF 4 | SS 1/2500s | ISO 100 | 28mm | -1EV | Canon EOS R5m2 | RF28-70mm F2 L USMF 2.8 | SS 1/640s | ISO 100 | 200mm | +0.33EV | Canon EOS R5m2 | RF70-200mm F2.8 L IS USM사진중간에 잠깐 시간이 나서 응봉산 정상에도 한 번 올라갔다 왔습니다. 영상에는 넣지 않았지만 망원 + 조리개 최대개방을 활용하여 개나리의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이런 사진들을 잘 즐기진 않는데, 나중을 위해서 한 두장 정도 찍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F 5 | SS 1/320s | ISO 100 | 54mm | +0.33EV | Canon EOS R5m2 | RF28-70mm F2 L USM다음은 건너편으로 넘어가봤습니다. 응봉산의 맞은편에서는 이렇게 개나리를 넓게 촬영할 수 있습니다. 이 구도는 다 괜찮은데, 생각보다는 철로가 높은 지대에 있어서 약간 크롭을 하지 않으면 전철이 너무 애매하게 나오는 게 흠입니다. 그렇다고 또 크롭을 하자니 개나리가 약간 잘리기도 하고요.F 5 | SS 1/125s | ISO 100 | 35mm | +0.33EV | Canon EOS R5m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