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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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작성일25-04-09 14:40 조회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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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5.4.9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김주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9일 21대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을 관리할 선거관리위원회를 띄우며 본격적인 대선 체제를 가동시켰다. 당내에선 대권 잠룡들이 잇따라 출사표를 던지면서, 대선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황정아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선관위와 대선특별당규준비위 구성안 등을 최고위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안건은 이날 오후 당무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우선 선관위원장에는 4선 박범계 의원이 임명됐다. 위원의 경우, 원내에선 김정호·임오경·임호선·김남희·김동아·박정현·박지혜·정진욱·채현일 의원이, 원외에선 우서영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지역위원장, 유정배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을지역위원장, 이지은 서울 마포갑지역위원장, 이현 부산 진구을지역위원장, 허소 대구광역시당위원장 등이 임명됐다.당내 대통령 후보 경선을 위한 선거인단 모집 등을 논의할 '대선특별당규준비위'도 구성됐다. 위원장에는 4선 이춘석 의원, 부위원장은 맹성규·김현 의원이 임명됐다. 위원에는 모경종·박지혜·황명선 의원과 전은수 전 최고위원, 갈상돈 경남 진주갑지역위원장, 김한나 서울 서초갑지역위원장 등이 참여한다.당은 대통령 후보 경선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당원 기준을 2024년부터 9월 30일까지 입당한 당원 중 '2024년 4월부터 2025년 3월 말까지 1년간 당비를 6회 이상 납부한 자'로 정하는 안을 마련했다. 황 대변인은 "선거 경선을 위한 권리당원 선거인단은 특별당규를 따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차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원내선관위도 구성됐다. 위원장은 4선 한정애 의원, 부위원장은 3선 권칠승 의원이 임명됐다. 이소영·오세희·정준호 의원은 위원으로 참여한다. 다만 차기 원내대표 선거는 대선 이후에 치러질 가능성이 높다고 황 대변인은 전했다.이날 비공개 최고위에선 이재명 대표의 당대표직 사퇴안도 의결됐다. 이 전 대표는 비공개 회의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지명한 헌법재판관 임명 저지를 위해 모든 조치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환경부는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3일까지 전국에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유족 간담회를 관련 기업과 함께 총 10회에 걸쳐 실시했으며, 대면·비대면을 포함해 약 360명의 피해자와 유족이 참석했다고 8일 밝혔다. 간담회는 △서울 △수도권 △충청·대전 △전라·광주 △강원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등 7개 권역에서 실시됐다. 이번 간담회는 환경부가 집단합의·피해구제 등 가습기살균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책 방향과 각종 피해자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피해자 합의대표 선임의 필요성과 방안을 제안하는 한편, 참석한 피해자와 유족의 개별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피해자와 유족들은 간담회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피해자들은 대체로 정부가 주도해 신속하게 집단합의를 추진하기를 희망하며, 합의 기준의 설정과 대표 선정 방식에 대해선 다양한 의견을 나타냈다. 또한 합의 이후에도 치료비 지원이 계속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었다. 피해구제와 지원제도 관련해서는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 내 국가책임 반영 요청, 피해자 현역 입대 기준 완화 필요, 피해구제 청구 방법 간소화 등이 제시됐다. 아울러 개인별 피해 인정과 피해 등급 판정에 대한 이의 제기가 있었으며, 환경부는 이와 같은 개별 민원에 대해 재심사 등 관련 제도와 절차를 안내했다. 환경부는 간담회 후속조치로 피해자와 유족을 대상으로 집단합의 희망 여부, 합의대표 선임 방안 등에 대해 개별의견 조사를 이달 말부터 실시할 예정이다.개별의견 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이나 휴대폰 번호 및 주소 변경 관련 문의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가습기살균제피해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환경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정책 및 제도개선 관련 의견을 빠짐없이 정리해 향후 집단합의위원회 논의와 관련 법령 개정 과정에서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박태진 (tjpar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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