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중앙당과 용역계약을 맺고 프리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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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작성일25-04-09 12:27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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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중앙당과 용역계약을 맺고 프리랜서 직원으로 일하던 A씨가 부하 직원을 성추행해 계약해지된 지 세 달 만에 김우영 민주당 의원실 인턴으로 다시 채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민주당원이었던 A씨는 이 성비위로 당에서도 제명된 상태다. 전문가들은 김 의원의 A씨 채용이 피해자에겐 ‘2차 가해’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성 비위 사실을 몰랐다면서도 “A씨가 누군가를 가해할 만큼의 성심을 가진 사람이 아니다”라고 밝혔다.8일 경향신문 취재 결과, A씨는 지난해 7월 초 민주당 디지털데이터TF팀과 용역계약을 맺고 프리랜서로 근무했다. A씨는 프리랜서 직원이었지만 사실상 팀장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해 8~10월 같은 팀 소속의 당직자 B씨를 성희롱 및 성추행한 혐의로 지난해 12월쯤 당 젠더폭력신고상담센터의 조사를 받았다. A씨는 B씨에게 “서양여자들은 가슴이 큰데 동양여자들은 왜 가슴이 작냐. 이유를 알려달라”고 말하는 등 성희롱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A씨는 손등으로 B씨의 가슴을 치는 등 성추행도 했다고 한다.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교통 신호등이 빨간불을 가리키고 있다. 경향신문 자료사진 젠더폭력신고상담센터 심의위원회는 지난 1월 ‘신고인이 제기한 모든 행위들의 사실관계 및 성희롱이 인정되고, 일부는 신체적 성희롱에 해당한다고 판단된다’고 결론냈다. 이후 당 윤리심판원도 A씨를 당원에서 제명했다. B씨의 고소로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피해자·피의자 조사를 하는 등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하지만 B씨의 고통은 계속됐다. 지난해 11월 텔레그램으로 사과했던 A씨가 이후 메시지를 지우고 혐의를 부인했다. A씨는 B씨에 대해 근무태만, 성희롱 등으로 징계 청원을 넣기도 했다. 당 관계자에 따르면, 민주당 인사위원회는 A씨의 청원을 기각했지만 B씨는 조사를 받으며 심적 고통을 느꼈다고 한다. 게다가 B씨는 A씨가 지난달 8일 김 의원실 인턴으로 채용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매우 불안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김 의원은 지난 7일 기자와 통화하면서 “A씨 제명 사실은 인지하지 못했다”며 “당에서 제명됐지만 그에 대한 불복 절차를 진행하고 있거나 경찰에서 수사 중이라면 수사 결과를 보고 판단할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유정복(67) 인천시장은 9일 “민생 대통령이 되겠다”며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사표를 던졌다.유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께 인천 중구 자유공원 맥아더 장군 동상 앞에서 대선 출마 기자회견을 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인천시장이 돼 어린 시절의 꿈을 이뤘고 이제 대한민국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비정상의 나라를 정상적인 국가로 대개조해 국민이 행복한 새로운 나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9일 인천 중구 자유공원 맥아더 동상 앞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제공) 유 시장은 “1950년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켜 오늘의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낸 역사의 현장이 바로 이곳”이라며 “그런데 오늘날 우리가 지켜온 자유민주주의는 또다시 위기를 맞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자유의 가치가 훼손되고 분열과 갈등이 넘쳐나고 정치꾼들의 야욕이 판치는 나라가 돼가고 있다”며 “저는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제2의 인천상륙작전을 감행하겠다”고 표명했다. 그는 “거짓과 위선, 선동으로 국민을 힘들게 하는 정치를 끝내고 진실과 정의, 자유가 넘쳐 나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겠다”며 “일하는 사람이 성공하고 잘 사는 보수의 가치가 존중되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렵고 힘들고 불편한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민생 대통령이 되겠다”며 “자유시장 경제 기본법을 제정해 반기업, 반시장적 행태를 근본적으로 막아 성장과 분배가 선순환 구조를 이루는 새로운 경제 강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최근 개헌안을 공개한 유 시장은 “개헌 대통령이 되겠다”며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고 있는 지금의 낡은 87년 헌법 체제를 끝내고 대통령과 중앙정부, 국회가 갖고 있는 제왕적 권력을 국민에게 돌려주는 분권형 개헌으로 진정한 국민주권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또 “개혁 대통령이 되겠다”며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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