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여행기]경상남도 거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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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작성일25-04-07 05:36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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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여행기]경상남도 거창군 [거창 여행기]경상남도 거창군 우두산에서 한국관광공사의 '여행으로-컬' 행사 기념사진을 찍는 최은설 양(13)과 어머니. 전라남도 광주에 거주하는 최 양은 학교에 체험학습 신청을 하고 어머니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사진 =오진영 기자"이런 곳에 이렇게 예쁜 경치가 있는 줄 몰랐어요. 학교에 체험학습 신청을 하고 엄마랑 같이 왔는데 너무 신나요."4일 경상남도 거창군 우두산 해발 620m에서 넘실대는 Y자 출렁다리로 50여명의 관광객이 몰려들었다.아빠와 딸, 엄마 손을 잡은 아기와 옷을 맞춰 입은 연인이 밝게 웃으며 출렁다리를 건넜다. 발 아래 펼쳐진 깎아지른 절벽에 다리가 후들거린다는 엄마도 먼저 다리에 올라선 딸이 내민 손을 잡자 "별 것 아니네"라며 살짝 미소지었다.한국관광공사가 3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준비한 행사 '여행으로-컬 소도시 여행'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뜨겁다. 소멸 위기에 놓인 소도시를 방문하는 프로그램으로 1000명 모집에 2만 3000여명이 지원했다. 2만 5000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5~6배 가격의 지역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입소문을 탔다. ━조용함이 매력적인 거창, 도시 소음 벗어나고 싶다면 '강추'━4일 경상남도 거창군의 스마트팜 '될농'의 이건희 대표(가장 왼쪽)가 딸기 따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 오진영 기자거창군은 서울이나 제주, 강릉·속초 등 지역과 달리 '거창한' 관광지는 아니다. 잘 알려진 명소나 기업, 특산품이 드물고 주요 도시와의 거리도 멀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서울(3시간 20분)이나 부산(2시간 30분)은 물론 가장 가까운 대구도 2시간이 소요된다. 인구가 6만명 정도로 적어 번화가에서도 대형 프랜차이즈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다.반면 거창의 매력도 한적함에서 나온다. 도시나 유명 관광지에서 찾아보기 힘든 산과 들, 강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벚꽃이 피어 있는 도로를 자동차로 달리거나 해발 1000m까지 뻗은 등산로를 걸을 때에도 오롯이 나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느껴볼 수 있다. 명소를 홀로 독점하는 사치는 떠들썩한 것을 싫어하는 관광객에게 최적이다.관광 테마도 자연을 활용한 콘텐츠다. 우두산에 있는 국내 유일의 3방향 산악보도교인 'Y자 출렁다리'는 누구든 한 번쯤 방문해 볼 만한 장소다. 수십 미터의 절벽 위로 솟아 있지만 기둥이 하나도 없고 바람이 불 때마다 흔들거려 남다른 스릴을 느낄 수 있다. 출렁다리 중앙에서[거창 여행기]경상남도 거창군 우두산에서 한국관광공사의 '여행으로-컬' 행사 기념사진을 찍는 최은설 양(13)과 어머니. 전라남도 광주에 거주하는 최 양은 학교에 체험학습 신청을 하고 어머니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사진 =오진영 기자"이런 곳에 이렇게 예쁜 경치가 있는 줄 몰랐어요. 학교에 체험학습 신청을 하고 엄마랑 같이 왔는데 너무 신나요."4일 경상남도 거창군 우두산 해발 620m에서 넘실대는 Y자 출렁다리로 50여명의 관광객이 몰려들었다.아빠와 딸, 엄마 손을 잡은 아기와 옷을 맞춰 입은 연인이 밝게 웃으며 출렁다리를 건넜다. 발 아래 펼쳐진 깎아지른 절벽에 다리가 후들거린다는 엄마도 먼저 다리에 올라선 딸이 내민 손을 잡자 "별 것 아니네"라며 살짝 미소지었다.한국관광공사가 3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준비한 행사 '여행으로-컬 소도시 여행'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뜨겁다. 소멸 위기에 놓인 소도시를 방문하는 프로그램으로 1000명 모집에 2만 3000여명이 지원했다. 2만 5000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5~6배 가격의 지역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입소문을 탔다. ━조용함이 매력적인 거창, 도시 소음 벗어나고 싶다면 '강추'━4일 경상남도 거창군의 스마트팜 '될농'의 이건희 대표(가장 왼쪽)가 딸기 따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 오진영 기자거창군은 서울이나 제주, 강릉·속초 등 지역과 달리 '거창한' 관광지는 아니다. 잘 알려진 명소나 기업, 특산품이 드물고 주요 도시와의 거리도 멀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서울(3시간 20분)이나 부산(2시간 30분)은 물론 가장 가까운 대구도 2시간이 소요된다. 인구가 6만명 정도로 적어 번화가에서도 대형 프랜차이즈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다.반면 거창의 매력도 한적함에서 나온다. 도시나 유명 관광지에서 찾아보기 힘든 산과 들, 강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벚꽃이 피어 있는 도로를 자동차로 달리거나 해발 1000m까지 뻗은 등산로를 걸을 때에도 오롯이 나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느껴볼 수 있다. 명소를 홀로 독점하는 사치는 떠들썩한 것을 싫어하는 관광객에게 최적이다.관광 테마도 [거창 여행기]경상남도 거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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