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앞서 전해드린 것처럼 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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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작성일25-04-08 04:28 조회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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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앞서 전해드린 것처럼 윤 전 대통령은 아직까지 한남동 관저를 떠나지 않고 있습니다.국민 모두가 아니라 지지층을 위한 메시지만 내놓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데, 밀착카메라 이가혁 기자가 관저와 서초동 사저 상황을 취재했습니다.[기자]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계속 머물고 있는 한남동 관저 앞.거의 매일 윤 전 대통령 지지자를 볼 수 있었던 한남초등학교 앞은 한적했습니다.차도를 막고 진행되던 친윤 집회도 자취를 감췄고, 지금은 탄핵 찬성 노래 소리만 들립니다.배치된 경찰 기동대도 확연히 줄었네요.다만, 관저에서 퇴거하지 않고 있는 전직 대통령을 위한 관저 외곽 경비는 오히려 탄핵 이전보다 더 삼엄해졌습니다.[경찰 202 경비단 관계자 : {탄핵 이후에 강화된 거예요?} 네, 저희도 지금 문도 이렇게 강화됐고. {혹시 강화된 이유가?} 모르겠습니다. 지침이라서요.]계속 그랬던 것처럼 오른쪽으로는 관저 방향이기 때문에 촬영할 수가 없고 정면과 왼쪽 도로방향으로만 촬영이 가능한 상황입니다.갑자기 태극기를 든 청년 10여 명이 모여들었고, 현장 경찰들이 분주해집니다.이날 관저 앞에 신고된 집회는 없었기 때문입니다.공교롭게도 윤 전 대통령이 "결코 좌절하지 마십시오"라며 청년 지지층만을 위한 메시지를 낸 그 시점입니다.다행히 이 무리는 다른 돌발 행동 없이 1시간 가량 머물다 해산했습니다.윤 전 대통령이 검사 시절부터 대통령 임기 초반, 한남동 관저가 준비되기 전까지 거주했던 서초동 아파트.윤 전 대통령이 일단 이곳으로 돌아올 것이란 분석이 현재로선 가장 유력합니다.하지만, 탄핵 직후 서둘러 사저 보수 공사에 돌입했던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와는 분위기가 다릅니다.당시 도배나 울타리 공사를 위한 차와 작업자가 오가는 장면이 취재진들에게 쉽게 포착됐지만, 이번엔 이런 움직임이 전혀 없습니다.저희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일 이전부터 이곳 서초동 아크로비스타를 계속 확인하고 있는데 대통령 경호실 움직임은 없고요.경찰도 아주 간혹 보이기는 하지만 전혀 사저 이동 관련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아파트 관계자들 역시 윤 전 대통령 복귀 여부를 궁금해 하는 상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연합뉴스 검찰은 김건희 여사가 지난 대선부터 최근 총선까지 명태균씨와 긴밀하게 소통한 만큼 검찰청 대면 조사가 불가피하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김 여사가 무상 여론조사 제공 및 공천개입 정황을 인지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의심한다. 김 여사를 상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윤석열 전 대통령을 소환하는 수순을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22대 대통령 선거 때부터 지난해 국회의원 선거까지 김 여사와 명씨가 주고받은 카카오톡 메시지와 통화 녹음 등을 다수 확보해 수사 중이다. 명씨는 당내 경선을 앞둔 2021년 6월 29일 김 여사에게 윤 전 대통령의 언론 대응법을 조언하는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김 여사는 윤 전 대통령 당선 후 해외 순방 일정 등에 대해서도 명씨로부터 의견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명씨가 대선 경선 기간 여러 차례 여론조사 결과를 김 여사에게 전달한 정황도 드러났다. 명씨는 2021년 7월 3일 “보안 유지 부탁드린다”며 공표 예정인 여론조사 자료를 보냈고, 김 여사는 “충성”이라고 답했다. 지난해 11월 작성된 검찰 수사보고서에는 명씨가 김 여사에게 4건의 여론조사 자료를 공표 전 제공한 정황이 담겼다. 검찰은 이런 메시지를 김 여사에게 제시하고 여론조사 자료를 무상으로 받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했는지 캐물을 것으로 보인다.검찰은 명씨가 여론조사 비용 대신 김영선 전 의원 공천을 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진술도 확보했다. 김 전 의원 회계책임자 강혜경씨는 검찰 조사에서 ‘명씨가 대선이 끝나고 여론조사 비용 청구서를 들고 김 여사를 만나러 간다고 했다. 명씨가 대선을 도와준 대가로 (김 전 의원이) 공천된 것이라고 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특히 김 전 의원 공천 발표 전날인 2022년 5월 9일 명씨는 윤 전 대통령뿐 아니라 김 여사에게도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김 여사는 명씨에게 “당선인(윤 전 대통령)이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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