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창원] [앵커]산청·하동 산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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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작성일25-04-08 12:46 조회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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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 [앵커]산청·하동 산불이 [KBS 창원] [앵커]산청·하동 산불이 열흘째인 213시간 만에 주불이 진화됐습니다.경상남도는 산불 피해가 가장 큰 산청과 하동 3개 면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피해 지역 복구와 주민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조미령 기자의 보도입니다.[리포트]지난 21일 오후 3시 26쯤 시작된 산청 산불.하동, 진주, 지리산국립공원까지 번진 산불의 주불이 잡힌 건, 열흘째인 어제(30일) 오후 1시 213시간 만입니다.앞으로 잔불 진화에도 약 일주일 이상 걸릴 것으로 보여 역대 최장 시간 산불로 추정됩니다.산불영향구역은 천858㏊로, 축구장 2천602개에 달하는 면적을 모두 태운 뒤였습니다.또, 공무원과 산불진화대원 등 4명이 숨지고, 10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이재민은 2천158명이 발생했고, 주택과 공장 등 시설 84곳이 불에 탔습니다.[임상섭/산림청장 : "(산불이 처음 발생한 이곳은) 지리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리산은 해발 고도가 높고, 넓은 면적에 깊은 계곡이 많습니다. 하루에도 바람 방향이 수시로 변하고 순간순간 강한 바람이 부는 지역입니다."]경상남도는 피해 지역 복구와 주민 지원에 나섭니다.피해가 컸던 산청군 시천면과 삼장면, 하동군 옥종면 주민 만 명에게 한 명당 30만 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주택 피해를 입은 주민은 한국선비문화연구원과 임시 조립주택에 임시 주거지를 제공할 계획입니다.또 산청·하동지역 소상공인에게 총 100억 원 규모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융자 지원하고, 지역사랑상품권도 469억 원 규모로 발행하기로 했습니다.[박완수/경남지사 : "주불 진화가 완료된 만큼 피해 지역에 대한 대책과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습니다."]경상남도는 이번 산불 대응에서 드러난 장비·인력 부족 문제와 관련해 민간헬기 이·착륙 허가 절차 간소화와 국립 남부권 산불방지센터 설립 추진을 정부에 건의할 계획입니다.KBS 뉴스 조미령입니다.영상편집:김태훈조미령 기자 (pearl@kbs.co.kr)피아니스트로의 행보를 시작한 지 올해로 69년을 맞이한 ‘건반 위의 구도자’ 백건우(사진)가 기쁨 속에 내재된 슬픔, 순수하고 맑은 화음 속에서도 시린 아픔을 그려낸 모차르트 특유의 감정선을 표현한다. ‘모차르트와 백건우’ 연주회가 8일 오후 7시 30분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린다. 백건우는 이번 공연에서 피아노 소나타 16번·10번·2번과 같은 명곡을 선보인다. 그는 최근 유니버설 뮤직을 통해 모차르트 3부작의 마지막 앨범을 발표하기도 했다. 앨범에 수록된 환상곡 C단조를 비롯해 글래스 하모니카를 위한 아다지오, 작은 장례식 행진곡, 론도 A단조 등도 이번 공연에서 만날 수 있다. 백건우는 자신이 생애 처음으로 만난 모차르트 작품이 론도 A단조라고 밝히기도 했다. 음악평론가 김동준은 앨범 내지 해설을 통해 “백건우는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선곡과 조합으로 모차르트의 음악 초상화를 그려내는 데에 성공했다. 그는 세 장의 모차르트 녹음으로 모차르트 해석과 예술적 피아노 연주에 대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단조와 장조 작품이 잘 어우러진 이번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백건우와 모차르트의 진면을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형#모차르트 #백건우 #피아노 #피아니스트 #구도자 [KBS 창원] [앵커]산청·하동 산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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