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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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작성일25-04-15 18:17 조회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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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블룸버그 "중국 당국, 항공기 관련 장비.부품 구매도 중단 요구" 중국 대형 항공사 지샹항공, 최근 보잉 항공기 인수 보류하기도 연합뉴스 미중 양국간 무역전쟁이 갈수록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당국이 자국 항공사들에 미국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의 항공기 인수를 중단하라는 명령을 내렸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은 15일 복수의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당국이 지난 주말 대미 관세율을 125%로 올린 이후 이같은 내용의 명령이 내려왔다고 보도했다.블룸버그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자국 항공사들에 미국 회사로부터 항공기 관련 장비나 부품 구매도 중단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지난 10일부터 모든 중국산 수입품에 145%의 징벌적 관세를 부과했고, 이에 중국 역시 지난 12일부터 모든 미국산 수입품에 12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했다.따라서 이번 조치는 미국의 관세 부과에 대한 중국의 보복 조치로 해석된다. 동시에 중국 항공사들이 보잉으로부터 항공기를 인수할 경우 125%의 관세를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점도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앞서, 블룸버그는 중국 대형 항공사인 지샹항공이 최근 미국 항공기 제조사 보잉의 항공기 인수를 보류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지샹항공은 3주 뒤 1억 2천만달러(약 1700억원)짜리 보잉 787-9 드림라이너를 넘겨받을 예정이다.블룸버그는 "보복관세에 따라 중국 항공사들이 미국산 항공기나 부품을 수입하는 데 드는 비용이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나 사실상 보잉 항공기 도입이 어려워졌다"고 평가했다.※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이메일 :jebo@cbs.co.kr카카오톡 :@노컷뉴스사이트 :https://url.kr/b71afn베이징=CBS노컷뉴스 임진수 특파원 jslim@cbs.co.kr▶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15일 인천광역시 강화군 고 주영진 일병 유가족 자택에서 열린 호국의 영웅 귀환행사에서 유가족 대표인 친조카 주명식(76)씨 가족들이 주 일병의 6·25전쟁종군기장을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6·25전쟁이 발발하자 고교 교련 연대장 신분으로 조국을 지키기 위해 학도병으로 자원입대했다가 18세 나이로 산화한 호국영웅이 전사 75년 만에 가족 품으로 돌아왔다.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은 2000년 10월 경북 경주시 안강읍 일대에서 발굴한 유해 신원을 국군 제7사단 소속 고(故) 주영진 일병으로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 고인은 1950년 8월 학도병으로 자원입대했다가 기계·안강 전투에서 전사했다. 대구 제1훈련소에 학도병으로 합류, 제대로 된 훈련을 받을 시간도 없이 전선에 투입돼 참전 6일 만에 숨졌다. 6년제 전북공립중학교에 다닌 고인은 의협심이 강하고 리더십이 있어 교련 연대장(학생회장 겸임)을 지냈다. 북한군 남하 소식을 듣자 친구들과 함께 전북 남원시까지 걸어가 학도병으로 입대했다. 당시 고인의 부친이 만류하자 고인은 “전쟁이 안 났으면 모르는데 전쟁이 나서 나라가 어렵기에 빨리 가야 한다”며 집을 떠났다고 한다. ‘호국의 영웅 귀환’ 행사는 유가족의 요청에 따라 15일 인천광역시 강화군 유가족 자택에서 열렸다. 유가족 대표인 친조카 주명식(76)씨는 “호국의 성지 대전현충원에 삼촌을 모시게 돼 큰 영광”이라며 “드디어 조상님 한을 풀어드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고인의 신원 확인은 유가족 탐문팀이 지역별 전사(戰史) 연구를 기초로 병적부와 전사자명부를 분석, 전사자의 본적지 확인 후 행정관서의 협조를 통해 유가족의 소재를 추적, 유가족 유전자 시료도 탐문관이 직접 방문해 2022년 확보할 수 있었다. 정충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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