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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작성일25-04-16 05:38 조회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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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5일 오세훈 서울시장의 공약을 이어 받아 추후 대선 공약에 반영하기로 했다. 홍준표 캠프 비서실장을 맡은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홍 전 시장과 오 시장의 만찬 직후 기자들과 만나 "홍 전 시장은 오 시장이 쌓아 왔던 공약들을 그대로 받아 공약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홍 전 시장과 오 시장이 "1시간 20분 정도 만찬을 함께 하며 많은 대화를 나눴다"며 "어떻게 하면 보수우파를 재건하고 국민의힘이 (대선에서) 승리할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특히 오 시장의 공약인 '약자와의 동행'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눴다"며 "디딤돌, 서울런에 관한 공약집과 USB까지 건네면서 꼭 성공해 달라는 부탁 말씀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홍 전 시장은 오 시장의 공약을 반드시 실천하고 공약에 포함시키겠다는 말씀을 나눴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추후 오 시장이 홍 전 시장과 연대할 가능성이 있나'라는 질문에 "대학 선후배 관계고 서울·대구 시장을 같이 하면서 유대 관계를 나눴고 친밀감을 나타냈다"고 답했다. 또 김 의원은 오 시장이 16일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안철수 의원도 만나는 것이 예정돼 있는 것에 대해 "후보들 중에서 약자와의 동행이 홍 전 시장이 제일 어울리지 않나 생각한 것 같다. 걸어온 길이 다르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김 전 장관과 안 의원에 앞서 홍 전 시장과 만나는 것에 대해서는 "오 시장은 홍 전 시장과 사석에서 '형님 동생'한다"며 "'처음으로 형님을 뵙고 싶었다'는 말씀도 있었다"고 했다. 6·3 조기대선에 출마한 김 전 장관과 안 의원, 나경원 의원은 각각 16일 오 시장을 만날 계획이다. 중도 확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은 오 시장은 지난 12일 조기대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국민의힘 경선 주자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오 시장과의 회동도 오 시장 지지층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출처=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5일 오세훈 서울시장의 공약을 이어 받아 추후 대선 공약에 반영하기로 했다. 홍준표 캠프 비서실장을 맡은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홍 전 시장과 오 시장의 만찬 직후 기자들과 만나 "홍 전 시장은 오 시장이 쌓아 왔던 공약들을 그대로 받아 공약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홍 전 시장과 오 시장이 "1시간 20분 정도 만찬을 함께 하며 많은 대화를 나눴다"며 "어떻게 하면 보수우파를 재건하고 국민의힘이 (대선에서) 승리할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특히 오 시장의 공약인 '약자와의 동행'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눴다"며 "디딤돌, 서울런에 관한 공약집과 USB까지 건네면서 꼭 성공해 달라는 부탁 말씀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홍 전 시장은 오 시장의 공약을 반드시 실천하고 공약에 포함시키겠다는 말씀을 나눴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추후 오 시장이 홍 전 시장과 연대할 가능성이 있나'라는 질문에 "대학 선후배 관계고 서울·대구 시장을 같이 하면서 유대 관계를 나눴고 친밀감을 나타냈다"고 답했다. 또 김 의원은 오 시장이 16일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안철수 의원도 만나는 것이 예정돼 있는 것에 대해 "후보들 중에서 약자와의 동행이 홍 전 시장이 제일 어울리지 않나 생각한 것 같다. 걸어온 길이 다르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김 전 장관과 안 의원에 앞서 홍 전 시장과 만나는 것에 대해서는 "오 시장은 홍 전 시장과 사석에서 '형님 동생'한다"며 "'처음으로 형님을 뵙고 싶었다'는 말씀도 있었다"고 했다. 6·3 조기대선에 출마한 김 전 장관과 안 의원, 나경원 의원은 각각 16일 오 시장을 만날 계획이다. 중도 확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은 오 시장은 지난 12일 조기대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국민의힘 경선 주자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오 시장과의 회동도 오 시장 지지층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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