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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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작성일25-04-17 02:36 조회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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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사진=뉴시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 온실가스 감축 중기조치 승인은 '2050년 국제해운 탄소중립'을 향한 신호탄"이라고 밝혔다. 강 장관은 16일 최근 IMO가 선박 온실 가스 감축 중기조치를 승인한 것과 관련 "앞으로도 우리 산업계가 국제적인 규제를 원활하게 이행할 수 있도록 관련 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이행 방안에 대해 긴밀히 소통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IMO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제83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에서 '선박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중기조치'를 승인했다. IMO가 승인한 중기조치에 따르면 석유류 대신 온실가스 함량이 낮은 바이오혼합유, LNG, 메탄올, 암모니아 등 저탄소·무탄소 연료를 사용해야 규제를 이행할 수 있다. 또 선박이 운항할 때 사용한 연료유의 온실가스 집약도 달성값이 국제해사기구가 규정하는 연도별 온실가스 집약도의 감축 목표를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 해당 선박은 제재 성격의 부과금을 IMO에 납부해야 한다. 선박이 기본(Base) 감축목표를 준수하지 못한 경우 사용한 연료유의 온실가스 집약도 달성값에서 기본 감축목표의 구간까지는 온실가스 배출 톤당 미화 380달러가 적용된다. 여기에 기본 감축목표에서 강화(Direct) 감축목표 구간까지의 온실가스 배출 톤당 미화 100달러가 합산돼 부과된다. 만약 선박이 부과된 금액을 납부하지 않고 운항을 하는 경우 국제협약 위반에 따른 항만국통제로 출항 정지 등의 제재를 받을 수 있다. 해수부는 이와 관련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부산 벡스코(BEXCO) 제2전시장에서 해운·조선 등 관련 산업계를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해양환경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국제해사기구(IMO) 제83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에서 승인된 △선박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중기조치(Mid-Term Measure) 규제 △선박운항 탄소집약도지수(CII) 등급에 대한 개선사항 △선박평형수 관리방식 전환에 따른 검사체계 마련, △선박 기인 해양 플라스틱 및 수중방사소음 규제 등에 대한 논의 결과를 전달할 계획이다.이들 내용 중 해양오염방지협약(MARPOL) 개정안에 포함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주자인 이재명 전 대표, 김경수 전 경남지사, 김동연 경기지사(왼쪽부터)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공명선거 실천 서약식에서 서약문에 서명한 뒤 손을 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병주 기자 여론조사 수치상 ‘1강 2약’ 구도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들은 경선 레이스를 함께 뛰는 조직의 체급에서도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현역 국회의원이 즐비한 이재명 전 대표의 선거대책위원회는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는 데 반해 경쟁 캠프에는 공식적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은 한 명도 없는 상태다. 사실상 코끼리와 개미의 싸움이라는 평가도 나온다.이 전 대표의 6·3 조기 대선용 싱크탱크인 ‘성장과 통합’은 16일 국회도서관에서 출범식을 열고 ‘3·4·5 성장 전략’ 국가 비전을 제시했다. 성장과 통합은 2030년까지 3%대 잠재성장률, 세계 4대 수출강국, 1인당 국민소득 5만 달러를 달성하겠다는 내용이다.유종일 전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과 허민 전남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가 상임 공동대표를 맡은 성장과 통합에는 관료·교수 등 각계 전문가 5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출범식이 열린 국회도서관 지하 1층 대강당은 인파로 가득 차 출입구 앞까지 줄이 늘어설 정도였다.이 전 대표 캠프는 현역 의원들로만 핵심 진용을 갖췄다. 윤호중 선대위원장, 강훈식 총괄본부장을 필두로 이날까지 공식 발표된 인선만 14명이다. 이 전 대표 캠프는 후원금 모금을 시작한 지 하루 만인 이날 오전 법정 한도인 29억4000만원을 모두 채울 만큼 자금력도 과시했다.김경수 전 경남지사도 이날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좌장으로 한 캠프를 출범했다. 캠프 관계자는 “현역 의원 합류 시 자칫 당내 계파 갈등으로 비칠 수 있는 만큼 정책 비전 경쟁을 하겠다는 후보의 의지”라고 설명했다. 김동연 경기지사의 ‘유쾌한 캠프’ 역시 비슷한 상황이다. 고영인·윤준호 전 의원 등이 합류했지만, 공개적으로 김 지사를 돕고 나선 현직 의원은 보이지 않는다. ‘어대명’(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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