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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작성일25-04-19 08:41 조회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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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가 ‘2025년도 저소득층 시·청각 TV 무상 보급 사업’ 신청을 받는다. [헤럴드경제(광양)=신건호 기자] 전남 광양시가 시각·청각장애인의 방송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저소득층에게 TV를 무상으로 보급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광양시는 4월 21일부터 5월 9일까지 ‘2025년도 저소득층 시·청각 TV 무상 보급 사업’ 신청을 받기로 했다.이 사업은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전국 지자체와 협력해 추진하고 자막·수어·화면해설 기능이 탑재된 고화질 스마트 TV를 지원한다.신청 대상은 저소득층 등록 시각·청각장애인과 국가보훈처 등록 눈·귀 상이등급자로 2019~2024년 지원자는 제외된다.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시청자미디어재단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선정자는 우선 기준에 따라 개별 통보 후 설치된다.“올해 들어 미국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으로 들어가는 1200만위안(약 23억원)짜리 계약을 따냈어요. 평소 800만~900만위안(약 16억~18억원) 계약에 비하면 큰 건이었죠. 수출 회사가 반드시 공급일을 맞춰달라고 해서 이를 보장해 주기로 했는데, 최근 연락이 와서는 며칠 내로 (공급량을) 줄여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들이 물건을 (미국에)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찾을 때까지 창고에 이렇게 쌓아둘 수밖에 없어요.”지난 18일 오전 중국 베이징에서 200여㎞ 떨어진 허베이성 바오딩시 가오양현의 한 수건 공장. 1990년대부터 30년가량 수건을 만들었다는 이곳 치쉬둥 공장장은 수백여개의 박스와 아직 채 완성되지 않은 수건 더미 앞에서 “이게 다 미국으로 가야 할 물건인데, 관련 작업이 모두 중단된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월 매출 600만위안(약 12억원) 규모의 이 공장에게 1200만위안짜리 계약은 호재였다. 하지만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이 시작된 지금, 이는 악재가 돼 이 공장의 앞날을 위협하고 있다.미·중 무역전쟁의 출구가 좀처럼 보이지 않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수입품에 14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도 125% 관세로 반격하면서다. 트럼프는 앞으로 3~4주 이내에 중국과 협상 타결이 가능할 것이라고 했지만, 양국 간 최악으로 치달은 감정이 빠르게 진정되고 합의에 이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그사이 수출에 기대던 중국 중소 공장들은 버틸 수 있는 체력을 점차 잃어가고 있다. 지난 18일 중국 허베이성 바오딩시 가오양현의 한 수건 공장. 미국 아마존에 공급돼야 할 수건들이 채 완성되지 못하고 창고에 쌓여 있다./이윤정 기자 ◇ 황량한 도매 거리… “인건비 줄이고 원가 낮춰야 관세 겨우 상쇄”이날 찾은 가오양현의 수건 도매 거리는 대부분의 상점이 문을 닫아 을씨년스러운 분위기였다. 가오양현은 중국 최대 방직 산업 근거지로, 지난해 말 기준 약 4200개의 관련 기업이 자리 잡고 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수건만 매년 50억장에 달하는데, 중국 전체 생산량의 3분의 1 수준이다. 그나마 문을 연 도매상 한 곳은 “요즘은 보통 오후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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