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빅데이터로 불량 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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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작성일25-04-20 15:55 조회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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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빅데이터로 불량 판독… 주문부터 납품까지 시간 90%↓AI·무인화 스마트팩토리 기술력으로 수율↑“2030년까지 FC-BGA 조단위 사업 육성”지난 17일 경북 구미시 공단동에 위치한 LG이노텍의 FC-BGA 생산기지 드림팩토리 안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돼 제품의 불량 여부를 판독하고 있다./LG이노텍 제공 지난 17일 경상북도 구미시 공단동 구미4공장에 구축된 LG이노텍의 ‘드림팩토리’. 축구장 3배 크기(2만6000㎡) 생산라인에 들어서자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검사 시스템이 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FC-BGA) 제품의 불량 여부와 원인을 30초 만에 판독하고 있었다. 매일 20만개 이상의 파일과 100기가바이트(GB)에 달하는 데이터를 학습한 AI가 적용된 불량 예측·검사 시스템의 결과는 즉각 고객에게 전달된다.LG이노텍 관계자는 “AI 검사 시스템을 통해 주문부터 납품까지 걸리는 시간을 최대 90% 단축하고, 검사를 위해 투입하던 인원도 90% 줄일 수 있었다”며 “드림팩토리는 AI와 딥러닝, 로봇 등 최신 기술을 총집결한 스마트팩토리”라고 설명했다. FC-BGA 생산에 AI·딥러닝 등 최신 기술 동원 FC-BGA는 칩보다 기판의 크기가 커 고성능을 필요로 하는 AI와 PC, 서버, 클라우드, 전기차 등에 활용도 높아 차세대 반도체 기판이란 평가를 받는다. 다른 반도체 패키지 기판보다 층을 높게 쌓아 회로를 많이 확보할 수 있어 성능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LG이노텍에 따르면, FC-BGA 시장 규모는 올해 11조3000억원에서 오는 2030년 20조4000억원으로 연평균 10.3%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지난 2022년 FC-BGA 사업 신규 진출을 선언한 LG이노텍은 LG전자로부터 구미4공장을 인수해 ‘드림팩토리’를 구축하고, 지난해 2월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갔다. 지난해 말에는 글로벌 빅테크 고객사의 PC용 FC-BGA 양산에 돌입한 데 이어, 최근 추가 고객사 확보에 성공했다. 내년부터 AI 시장 개화로 수요가 늘고 있는 서버용 FC-BGA 시장에 본격 진출해 FC-BGA 사업 매출 규모를 조단위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강민석 LG이노텍 기판소재사업부장(부사장)은 드림팩토리를 소개하며 “제품 불량, 설비 고장 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디지털 시뮬레이션 시스템에 AIAI·빅데이터로 불량 판독… 주문부터 납품까지 시간 90%↓AI·무인화 스마트팩토리 기술력으로 수율↑“2030년까지 FC-BGA 조단위 사업 육성”지난 17일 경북 구미시 공단동에 위치한 LG이노텍의 FC-BGA 생산기지 드림팩토리 안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돼 제품의 불량 여부를 판독하고 있다./LG이노텍 제공 지난 17일 경상북도 구미시 공단동 구미4공장에 구축된 LG이노텍의 ‘드림팩토리’. 축구장 3배 크기(2만6000㎡) 생산라인에 들어서자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검사 시스템이 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FC-BGA) 제품의 불량 여부와 원인을 30초 만에 판독하고 있었다. 매일 20만개 이상의 파일과 100기가바이트(GB)에 달하는 데이터를 학습한 AI가 적용된 불량 예측·검사 시스템의 결과는 즉각 고객에게 전달된다.LG이노텍 관계자는 “AI 검사 시스템을 통해 주문부터 납품까지 걸리는 시간을 최대 90% 단축하고, 검사를 위해 투입하던 인원도 90% 줄일 수 있었다”며 “드림팩토리는 AI와 딥러닝, 로봇 등 최신 기술을 총집결한 스마트팩토리”라고 설명했다. FC-BGA 생산에 AI·딥러닝 등 최신 기술 동원 FC-BGA는 칩보다 기판의 크기가 커 고성능을 필요로 하는 AI와 PC, 서버, 클라우드, 전기차 등에 활용도 높아 차세대 반도체 기판이란 평가를 받는다. 다른 반도체 패키지 기판보다 층을 높게 쌓아 회로를 많이 확보할 수 있어 성능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LG이노텍에 따르면, FC-BGA 시장 규모는 올해 11조3000억원에서 오는 2030년 20조4000억원으로 연평균 10.3%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지난 2022년 FC-BGA 사업 신규 진출을 선언한 LG이노텍은 LG전자로부터 구미4공장을 인수해 ‘드림팩토리’를 구축하고, 지난해 2월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갔다. 지난해 말에는 글로벌 빅테크 고객사의 PC용 FC-BGA 양산에 돌입한 데 이어, 최근 추가 고객사 확보에 성공했다. 내년부터 AI 시장 개화로 수요가 늘고 있는 서버용 FC-BGA 시장에 본격 진출해 FC-BGA 사업 매출 규모를 조단위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강민석 LG이노텍 기판소재사업부장(부사장)은 드림팩토리를 소개하며 “제품 불량, 설비 고장 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디지털 시뮬레이션 시스템에 AI를 접목했다”며 “AI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 드림팩토리를 기반으로 2030년까지 LG이노텍의 FC-BGA 사업 매출을 조단위 규모로 키울 것”이라고 밝혔다.LG이노텍이 제작한 FC-BGA 기판./LG이노텍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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