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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저장성 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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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작성일25-04-21 21:33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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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저장성 닝보시에 위치한 중국 전기차 업체 지커의 생산 공장에서 로봇 업체 유비테크의 휴머노이드 로봇 ‘워커 S1’이 충전 작업을 돕고 있다. 지커 [서울경제] 무인운반차(AGV) 382대가 쉴 새 없이 보닛·문짝 등 차체를 운반한다. 옮겨진 차체는 823개의 대형 용접 로봇이 불꽃을 튀며 자동차 뼈대로 만든다. 휴머노이드 로봇은 부품이 담긴 상자에서 다음 작업에 필요한 부품들을 따로 찾아내 옮겨 놓는다. 완성된 차량의 외관을 점검한 뒤 마지막으로 보닛에 지커 엠블럼을 장착해 마무리한다.이달 23일부터 열리는 상하이모터쇼를 앞두고 18일 국내 언론 최초로 기자가 찾은 중국 저장성 닝보의 지커 공장은 인공지능(AI)을 비롯해 휴머노이드 로봇 등 최첨단 기술의 향연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지커는 2021년 중국 지리자동차그룹이 설립한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로, 닝보의 지커 공장은 중국 내에서도 최첨단 자동차 공장으로 손꼽힌다.가장 먼저 지리자동차가 자체 개발한 SEA(전기차 전용 플랫폼)를 기반으로 차체를 만드는 공정이 눈길을 끌었다. 지리·지커는 물론 지리가 인수한 볼보 등은 모두 SEA 플랫폼 위에 배터리팩·전기모터 등 파워트레인을 모듈화해 결합하고 전장장비 등을 더한 뒤 보디 부분과 타이어 등을 결합해 완성차를 만들어낸다. 이를 통해 차량의 안전성, 공간 활용도, 안정적 주행 성능을 높일 수 있고 지리 계열사의 원가 경쟁력 확보도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닝보 공장에서는 4종의 주력 모델이 SEA 플랫폼 하나로 완성된다. 차체를 만드는 용접 라인의 자동화율은 100%를 자랑한다. 사람의 손을 전혀 빌리지 않고 로봇만으로 용접 공정이 마무리되는 셈이다. 손가락만큼 작은 부품부터 전기차의 핵심이 되는 배터리까지 크고 작은 로봇 팔을 이용해 조립한다. 타이어를 조립하는 로봇은 한 번에 다섯 개의 나사를 동시에 조이는 ‘장기’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바닥에서 올라온 배터리팩을 포함한 차체 하부와 위에서 내려온 나머지 뼈대는 10여 개의 연결 부분이 한 치에 오차도 없이 맞아떨어져 프리미엄 전기차의 유려한 자태를 드러냈다.생산 라인의 전체 자동화율이 90%를 넘다 보니 첫 국산 크루즈 ‘팬스타미라클’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국내 최초로 설계·건조된 럭셔리 크루즈페리 ‘팬스타 미라클(이하 미라클)’ 호가 태평양을 주름잡기 시작했다. 13일 부산항을 출항, 일본 오사카로 출항하면서 대한민국 크루즈 시대의 새 지평을 열었다. ‘바다 위 5성급 호텔’을 표방한 미라클 호의 첫 여정은 총 102개 객실 만실을 기록하며 흥행 신호탄을 쏘았다.미라클 호는 발코니 객실, 야외 수영장, 조깅트랙, 파노라마 VIP 라운지, 면세점, 사우나, 키즈룸, GX룸, 게임 바, 장애인용 객실 등 최고급 편의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으며, 수온 유지 시스템이 적용된 야외 수영장은 사계절 이용한다. 또 고속 위성 와이파이를 통해 워케이션도 지원, 공해상 여행중에도 속세와의 커넥션을 유지한다.미라클호는 매주 3회 부산~오사카 노선을 왕복 운항하며, 주말에는 부산 앞바다에서 해안 경관과 광안대교 일대 야경을 배경으로, 다양한 공연과 불꽃쇼를 즐기는 ‘부산 원나잇 크루즈’에 투입된다.향후에는 일본,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다양한 국제크루즈 노선도 선보일 계획이다. 팬스타 미라클 풀장 승객들은 선상 고급 편의시설과 바다 전망을 즐기고 각 기항지에서 관광여정을 즐겼다. 특히 출항 기념 고객 감사 차원에서 마련한 프로그램, 즉 오사카 난코항에 도착해 엑스포 관람과 온천 관광을 만끽했다. 첫 항해때 선내에서는 술통을 깨트려 선박의 안전과 번영을 기원하는 일본 전통의식도 열렸다.일본 입항 행사에는 김현겸 회장을 비롯해 팬스타 일본현지법인 산스타라인 임직원, 오사카시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주오사카대한민국총영사관, 주요 화주, 그리고 미쓰비시조선 기타무라 토오루 회장까지 참석했다.취항을 기념해 팬스타는 한나절 동안 오사카 엑스포와 온천 관광을 즐긴 뒤 다시 배를 타고 귀국하는 ‘투나잇크루즈’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지난 17일 항해 과정에서 생긴 문제는 신속히 대처해 곧바로 정상운항을 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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