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러닝 관련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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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작성일25-04-23 00:37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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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러닝 관련 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최근 2030 세대를 중심으로 러닝 열풍이 뜨겁다. 마라톤 대회 참가를 위해 지방 여행은 물론, 해외로 떠나는 러너도 늘어나는 추세다. 해외 여행지에서 달리는 이른바 '런트립(Run+trip)' 수요가 늘면서 주요 여행사들이 앞다퉈 상품을 출시할 정도로 새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지난 21일 한국 최연소 세계 6대 마라톤 완주자이자 '러닝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는 안정은 런더풀 대표와 제시카 민 스카이스캐너 여행 트렌드 및 데스티네이션 전문가와 만나 인터뷰했다.러닝의 일상화…여행에서도 놓치지 않는다 러닝 전도사 안정은 런더풀 대표. 사진=스카이스캐너 최근 러너들 사이에서 '런트립'이 주목받는 이유에 대해 안 대표는 "코로나19 이전에도 런트립을 떠나는 이들이 많았다"면서도 "최근 들어 스스로 건강을 지켜야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늘면서 러닝 인구 자체가 수치상으로 최소 10배 이상 많아졌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요즘은 경험 자체가 중요하기 때문에 해외여행에서도 자유여행을 즐기며 스냅사진을 찍는 것처럼 마라톤도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으로 보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업계는 국내 러닝 인구가 1000만명을 넘어섰다고 보고 있다. 매년 마라톤 대회가 늘어나고 있지만 참가신청 경쟁이 더 치열하다는 후문. '빛의 속도로 클릭해야 한다'는 대학 수강신청에 비유될 정도다. 국내 대회 참가가 어려워 해외 대회로 눈을 돌리는 러너들도 늘고 있다.안 대표는 "마라톤 대회 접수만 봐도 코로나19 이전에는 대회 직전까지도 현장접수가 가능했지만, 지금은 접수 1분 만에 3만명 규모가 모두 마감될 정도"라고 했다.그는 "해외 마라톤도 국내 마라톤보다 신청 경쟁률이 높기 때문에 비슷하게어렵지만, 대회 지역마다 조금씩 다르다"면서 "괌이나 사이판 마라톤과 같이 지역 마라톤은 500명 정도로 소규모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신청하기에 더 수월한 편"이라고 귀띔했다. 스카이스캐너 '런트립' 가이드 웹사이트를 소개하는 제시[앵커] 프란치스코 교황을 추모하려는 시민들을 위해 서울 명동성당에 공식 분향소가 마련됐습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주교단을 시작으로, 가톨릭 신자뿐 아니라 비신자들도 분향소를 찾아 교황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하고 있는데요. 현장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송재인 기자! [기자] 네, 명동성당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명동성당에 추모의 발길이 계속되고 있죠? [기자] 네, 오후 3시부터 지하 성전에 프란치스코 교황을 추모하기 위한 분향소의 문이 열리면서, 추모의 발길은 더욱 늘어나고 있습니다. 분향소 운영 한 시간 전쯤부터 추모객들이 줄을 서 기다리면서 궂은 날씨에도 추모 행렬을 이뤘는데요. 신자들은 교황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습니다. [이진희 / 서울 개포동 : 가난한 사람들에게 많이 용기를 주시고 힘을 주시고 희망을 주시는 그런 분으로 알고 있어요. 중간에 (건강이) 좋아지셨다고 했거든요? 근데 갑자기 돌아가셔서 마음이 아픕니다.] 성 소수자와 난민, 빈민을 보듬으며 포용과 평화의 가치를 전했던 시대의 어른을 마음에 새긴 건 비신자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소외된 사람들을 따스하게 챙긴 어른, 특히 세월호 가족들의 아픔을 같이 나눴던 교황을 추모하기 위해 한달음에 달려왔다고 전했습니다. 조문객들은 분향소를 나와서도 교황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 이곳 명동성당 곳곳에 머물며 깊은 슬픔을 달랬는데요. 일반 시민들에 앞서 분향소에서 조문한 염수정 추기경과 정순택 대주교 등 천주교 서울대교구 주교단 역시 추모의 기도를 올렸습니다. [정순택 /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대주교 : 당신의 자비로 우리 교황 프란치스코에게 용서와 평화를 주소서.] 오늘 오전 회의를 연 주교회의 상임위원회는 명동성당 외 분향소의 경우 각 교구 재량에 맡기고, 주교회 차원의 추모 미사는 열지 않기로 했습니다. 또, 신자들에게 프란치스코 교황을 위한 9일 기도를 권장했는데, 주교회 차원 공식 추모 공간인 이곳 명동성당 분향소는 교황의 장례식이 진행되는 오는 26일 토요일 오후 5시까지 운영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명동성당에서 YTN 송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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