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 종로구 동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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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작성일25-04-24 21:19 조회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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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 채널A 오픈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선 2차 경선에서 김문수, 안철수, 한동훈 후보./국회사진기자단 24일 시작된 국민의힘 대선 경선 ‘1대1 맞수 토론회’에서 후보들은 12·3 비상계엄 사태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등을 두고 날 선 공방을 벌였다. 다만 민주당 이재명 경선 후보를 막아야 한다는 점에서는 한목소리를 내며 보수층의 지지를 호소했다.이날 토론에선 김문수·한동훈 후보가 1부, 안철수·김문수 후보가 2부에서 각각 맞붙었다. 서로를 토론 상대로 지목한 한동훈·홍준표 후보는 25일 토론을 펼친다. 국민의힘은 26일 4자 토론을 거쳐 29일 2차 경선(당원 투표 50%+국민 여론조사 50%)에서 후보를 2명으로 압축한다.◇탄핵 책임 두고 공방윤 전 대통령 탄핵을 반대했던 김 후보는 두 후보에게 탄핵의 책임을 물었다. 그는 한 후보를 향해 “윤 전 대통령을 찾아뵙고 ‘인간적으로 못할 짓을 했다’(고 사과하고), ‘당대표를 하면서 탄핵(소추)을 성사시킨 것 잘못했다’고 당원들에게 정중하게 사과를 하라”고 했다. 그는 안 후보를 향해서는 “대통령직인수위원장으로 윤석열 정부 출범의 산파를 했는데 꼭 대통령을 탄핵했어야 했느냐”고 했다.이에 한 후보는 김 후보를 향해 “계엄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갖고 계신 것 같다”며 “그러면 이번 선거를 치를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아버지가 불법 계엄을 해도 막아야 한다. 공직은 개인의 하사품이 아니다. 충성은 나라에 해야 한다”고 했다. 안 후보도 “국민 앞에 먼저 진심으로 솔직하게 사과를 해야 탄핵의 강을 넘고 이기는 길로 갈 수 있다”고 했다.김 후보는 “계엄이 잘했다는 게 아니다”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우리 당의 대통령을 탄핵함으로써 이재명이라는 천하의 범죄 혐의로 재판을 받는 사람이 날뛰고 온 전국을 휘젓고 있다”고 했다.◇당 게시판, 전과 논란으로 치고받아김 후보는 한 후보 가족이 지난해 온라인 당원 게시판에 윤 전 대통령 부부를 비방하는 글을 올렸다는 의혹과 관련한 질문도 했다. 이에 한 후보는 “계엄에는 관대하고 당 게시판에는 아직까지도 예민한 것이냐”며 “당원들이 익명의 게시판에서 대통령이나 영부인이나 혹은 저 같은 당대표를 비판하는 글을 게시하면 안 되냐”고 했다.한 후보는 김 후보를 향해 “총 전과(前科) 숫자로 보면 김 후보가 이재명 후보보다 많다”며 “대통령이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나선 김동연 경기지사가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선거캠프에서 열린 경기지역 언론사 합동 인터뷰에서 정치개혁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 /김철빈 기자 narodo@incheonilbo.com 정부가 김동연 경기지사의 시도로 국내 처음 시작한 기후보험 정책을 전면 검토하고 있다. 6·3 대통령 선거에서 '기후위기 대응'이 중요한 아젠다로 등장하면서 후보로 나선 김 지사의 행보에 긍정적인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국제사회에서도 김 지사의 기후 리더십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24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환경부는 최근 기후보험 도입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 절차에 착수했다. 연구 용역에 한국리스크관리학회가 참여해 약 1년 동안 각종 조사가 예정됐다. 환경부는 기후위기가 물가 상승, 소득 저하 등 경제적 피해로도 이어지는 만큼 기후보험에 대한 논의가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있다.양측은 지난달 학계와 보험업계를 포함한 토론회를 열어 기후보험 필요성을 정립하기도 했다.기후보험은 폭염·폭우·폭설 등 기후재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을 때 이를 보상해주는 제도를 의미한다.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가입해 전 계층이나 취약계층을 보호할 수 있다. 미국, 캐나다, 일본, 인도 등에서 도입된 사례가 있다.우리나라에선 경기도가 최초 시행했다. 지난해부터 기후보험을 추진한 도는 이달 11일 한화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 에이스손해보험 등 3개 컨소시엄과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1400만 모든 도민이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도의 기후보험에 가입됐으며, 내년 4월 10일까지 유지된다. 가입 기간 중 도민은 ▲온열질환․한랭질환 진단비 ▲감염병 진단비 ▲기상특보 관련 4주 이상 상해 시 사고위로금을 정액 지원받을 수 있다.기후취약계층(시·군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16만여명의 경우 입원비, 교통비, 정신적 피해보상 등을 추가로 보장받는다. ▲ 김동연 경기지사의 기후대응 능력 등을 소개한 유엔 기후행동 웹사이트 캡처. 환경부는 지난 21일 보험업계, 학계와 함께 '기후보험 도입 및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제도화 가능성을 열기도 했다. 사실상 경기도 정책이 확대될 조짐이다.김 지사의 기후대응 노력은 세계적으로도 인정받았다. 지난 22일 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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