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중국 간쑤성 주취안
페이지 정보
작성자 coajfieo 작성일25-04-25 00:14 조회1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24일 중국 간쑤성 주취안
24일 중국 간쑤성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유인우주선 선저우 20호를 실은 창정2호F로켓이 발사되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3, 2, 1… 점화." 24일(현지시간) 오후 5시17분, 사막 한가운데서 붉은 화염을 뿜으며 중국의 유인우주선 선저우(神舟) 20호를 실은 창정(長征) 2호 F 로켓이 하늘로 오르기 시작했다. 굉음과 지축의 흔들림이 느껴졌다. 발사대 아래로 "자립자강, 혁신초월" 붉은 여덟자 구호가 더욱 선명해 보였다. 발사대 지척으로 야외에 마련된 특별 관람대에 초청받은 중국인들이 환호하며 "리하이 중궈(厲害中國, 대단한 중국)"을 외쳤다. 몇몇은 감격한 듯 눈시울을 붉혔다. 한국 언론 최초로 직접 관찰한 중국의 ‘우주 굴기’ 현장이었다. 중앙일보 취재진은 전날인 23일 새벽 5시께 로켓 발사대가 있는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 도착했다. 간쑤성 주취안에서 출발한 버스가 고비 사막을 3시간 남짓 달려서였다. 23일 중국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의 ‘중국’ 표식 뒤로 유인우주선 선저우 20호를 탑재한 창정2F로켓이 마지막 정비를 하고 있다. 지난 1958년 마오쩌둥의 지시로 조성된 둥펑 미사일발사장은 1970년 첫 인공위성 둥방훙1호 발사 이후 중국 우주탐사의 심장으로 기능하고 있다. 주취안=신경진 특파원 검문소 옆 대형 선전판에 “비밀을 팔면 총살, 신고해 공을 세우자”는 섬뜩한 경고문이 보였다. “간첩 행위를 발견하면 즉시 국가 안보기관에 보고하라”며 신고 전화번호도 적혀 있었다. 이곳이 군사시설임을 실감케 했다. 검문소를 통과하자 입구에 '둥펑우주도시(東風航天城)'란 큰 글씨가 보였다. 이윽고 오아시스 같은 신도시가 눈앞에 펼쳐졌다. 영화 '오펜하이머'에서 원자폭탄을 개발하는 맨해튼 프로젝트를 위해 조성한 미국 뉴멕시코의 로스앨러모스가 번뜩 떠올랐다. 선저우 유인우주선, 창어(姮娥) 달 탐사 프로젝트 등 중국의 핵심 우주 전략이 현실화되는 공간이었다. 중국 주취안 위성발사센터 초입 검문소에서 차량들이 검문 받고 있다. 뒤로 대형 선전판에 “비밀을 절취하면 범죄, 비밀을 지키면 영광, 비밀을 누설하면 감옥에 들어가고, 비밀을 엄수하면 행복하다. 비밀을 팔면 총살 당하니 신고해 공을 세우자”는 섬뜩한 경고와 간첩 신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워싱턴=연합뉴스) 박진형 강병철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46%의 초고율 상호관세를 받은 베트남이 미국과 본격적인 무역 협상을 시작했다.24일(현지시간) 관영 베트남뉴스통신(VNA) 등에 따르면 응우옌 홍 지엔 베트남 산업무역부 장관이 전날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전화 회의로 무역 협상을 시작했다고 산업무역부가 발표했다.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무역 협상의 원칙, 범위, 로드맵을 검토했다.회의에서 지엔 장관은 베트남의 각 정부 부처·부문이 미국의 우려에 귀 기울이고, 조화로운 이익과 공동의 위험이라는 원칙에 기반해 상호 이익이 되는 해결책을 찾기 위해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이에 그리어 대표는 무역협정 협상 시작을 환영하면서 양국이 안정적이고 상호 이익이 되는 경제·무역 관계를 증진하기 위한 적절한 해결책을 곧 찾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답했다.이와 관련, USTR은 미국과 베트남 양측이 상호적이며 균형잡힌 무역을 향해 신속하게 진전을 이루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서 동의했다고 사후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그러면서 이번 회담이 "생산적이었다"고 평가했다.양국은 사안별 협상 속도를 높이기 위해 수석 대표단과 실무급에서 정기적인 교류를 유지하기로 뜻을 모았다.양측은 수일 내로 기술적 논의를 진행, 시장접근 확대 및 불공정 무역 관행에 대한 해결 방안을 논의키로 했다.앞서 이달 중순 산업무역부는 미국의 요구로 자국을 통한 중국산 상품의 우회 수출을 막기 위해 불법 환적 등 무역사기 단속 지침을 마련, 관리 강화에 착수했다.산업무역부는 원산지 데이터 검증 등을 개선하고 공장을 실사해 '베트남산' 라벨 부착 여부를 확인하는 등 더 엄격한 절차를 시행하도록 했다.베트남 정부는 또 미국산 F-16 전투기 최소 24대를 도입하기로 미국 정부와 합의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외교 전문지 디플로매트가 국방 전문 매체 '19포티파이브'를 인용해 전
24일 중국 간쑤성 주취안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