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 1위' 이미스 영업이익률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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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작성일25-04-25 07:48 조회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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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 1위' 이미스 영업이익률 50% 역대급…마뗑킴도 30%삼성물산·신세계인터·한섬 등 '대형 패션사' 역성장과 대조2025년 3월 무신사 월간 여성 모자 랭킹에서 1, 3위를 차지한 이미스. /사진제공=무신사 최근 고물가에 따른 소비 침체와 이상기후 여파 등으로 패션업계가 전반적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실적에서는 브랜드간 희비가 엇갈렸다. 고가의 자체 브랜드를 운영하거나 해외 명품 브랜드를 수입하는 대기업 계열 패션업체들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대부분 뒷걸음질치며 수익성이 악화됐다. 반면 MZ세대들이 선호하는 패션 플랫폼에 입점해 독창적인 디자인과 브랜딩으로 취향을 저격한 소위 '디자이너 브랜드'들은 외형 성장과 함께 영업이익도 두 자릿수 이상 늘려 주목을 받았다.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패션 브랜드 이미스(emis)는 지난해 863억원의 매출과 429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매출은 전년(339억원) 대비 155%나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전년(146억원)보다 3배나 껑충 뛰었다. 지난해 영입이익률은 2023년 43%를 넘어선 약 50%대로 역대급 성과를 보였다. 2017년 론칭한 이미스는 공효진·차정원 등 셀럽들이 애정하는 볼캡과 에코백 등의 패션 잡화 전문 브랜드로 유명세를 탔다. 특히 패션 플랫폼 '무신사'에 입점하면서 월간 여성 모자 판매 랭킹 상위권에 올랐다. 지난달에도 1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미스측은 이번 실적에 대해 스테디셀러 상품의 원활한 공급 덕분이라고 설명했다.이미스처럼 무신사에 입점해 인지도를 쌓은 뒤 단기간에 폭발적인 성장을 이룬 디자이너 브랜드로는 마뗑킴이 있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마뗑김의 지난해 매출은 1288억원으로 전년(779억원) 대비 65.3% 늘어났다. 영업이익도 2023년 206억원에서 지난해 387억원으로 87.9%나 증가했다. 마뗑킴의 영업이익률은 2023년 26.5%에서 2024년 30%로 상승했다.마뗑킴은 무신사·29CM 등 국내 버티컬 패션 플랫폼에서 20~30대 여성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성수동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외국인 고객들의 관심을 받았고, 올 상반기에는 일본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앞서 마뗑킴은 지난해 하반기에 무신사와 일본 현지 유통 총판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승승장구하고 있는데 반해 국내 대기업들이 운영 중인 패션업체들의 실적은 일제히 하향세를 보이며 대조적인 양상을 보였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신세계인터내셔날, 한섬 등 주요 패션 3사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모두 역성장했다. 특히 신세계인터'모자 1위' 이미스 영업이익률 50% 역대급…마뗑킴도 30%삼성물산·신세계인터·한섬 등 '대형 패션사' 역성장과 대조2025년 3월 무신사 월간 여성 모자 랭킹에서 1, 3위를 차지한 이미스. /사진제공=무신사 최근 고물가에 따른 소비 침체와 이상기후 여파 등으로 패션업계가 전반적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실적에서는 브랜드간 희비가 엇갈렸다. 고가의 자체 브랜드를 운영하거나 해외 명품 브랜드를 수입하는 대기업 계열 패션업체들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대부분 뒷걸음질치며 수익성이 악화됐다. 반면 MZ세대들이 선호하는 패션 플랫폼에 입점해 독창적인 디자인과 브랜딩으로 취향을 저격한 소위 '디자이너 브랜드'들은 외형 성장과 함께 영업이익도 두 자릿수 이상 늘려 주목을 받았다.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패션 브랜드 이미스(emis)는 지난해 863억원의 매출과 429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매출은 전년(339억원) 대비 155%나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전년(146억원)보다 3배나 껑충 뛰었다. 지난해 영입이익률은 2023년 43%를 넘어선 약 50%대로 역대급 성과를 보였다. 2017년 론칭한 이미스는 공효진·차정원 등 셀럽들이 애정하는 볼캡과 에코백 등의 패션 잡화 전문 브랜드로 유명세를 탔다. 특히 패션 플랫폼 '무신사'에 입점하면서 월간 여성 모자 판매 랭킹 상위권에 올랐다. 지난달에도 1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미스측은 이번 실적에 대해 스테디셀러 상품의 원활한 공급 덕분이라고 설명했다.이미스처럼 무신사에 입점해 인지도를 쌓은 뒤 단기간에 폭발적인 성장을 이룬 디자이너 브랜드로는 마뗑킴이 있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마뗑김의 지난해 매출은 1288억원으로 전년(779억원) 대비 65.3% 늘어났다. 영업이익도 2023년 206억원에서 지난해 387억원으로 87.9%나 증가했다. 마뗑킴의 영업이익률은 2023년 26.5%에서 2024년 30%로 상승했다.마뗑킴은 무신사·29CM 등 국내 버티컬 패션 플랫폼에서 20~30대 여성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성수동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외국인 고객들의 관심을 받았고, 올 상반기에는 일본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앞서 마뗑킴은 지난해 하반기에 무신사와 일본 현지 유통 총판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신진 '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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