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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작성일25-04-25 18:58 조회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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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뉴스는 끊임없이 쏟아지고, 이슈는 시시각각 변합니다. '휙'은 최신 이슈를 알기 쉽게 해석하고 유쾌하게 풍자하는 한국일보 기획영상부의 데일리 숏폼 콘텐츠입니다. 하루 1분, '휙'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세요. 현장체험학습 중 발생한 사망사고에 교사의 책임을 인정한 법원 판결이 나오면서 현장학습을 취소하는 학교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2월 춘천지법은 2022년 11월 현장학습 중 초등학생이 차에 치여 숨진 사건과 관련해 담임교사 A씨에게 금고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법원은 일부 학생들의 대열 이탈이 예상됐음에도 교사가 주의 의무를 위반(업무상과실치사 혐의)했다고 봤다. 이에 교사들은 "현행 현장학습은 학생 안전과 교원 보호를 담보하지 않는다"며 현장학습을 중단해야 한다고 반발했다. 실제로 23일 기준 경기 345곳, 충남 131곳, 전북 109곳의 학교가 현장학습을 취소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2월에 만든 '학교 안전사고 관리 지침'을 준수한 교원에 대해서는 책임을 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관기사 • "소풍 안 가요" 사고 나면 책임 물을까 현장학습 줄취소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42213490005411) • 체험학습 중 초등생 사망,인솔 교사 유죄… '주의의무 위반' 과실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21115560001349) 서현정 기자 hyunjung@hankookilbo.com이민아 기자 cloud.min@hankookilbo.com편집자 주 역대급 폭염과 폭우 앞에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기후위기'를 실감하는 것 밖에는. 다만 다행인 건 기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진 것 만큼 기후위기를 '네 일'이 아닌 '내 일'로 받아들이게 된 것이다. 이런 가운데 '기후가 아니라 세상을 바꾸자'는 외침 속에 지역 곳곳에서도 기후위기에 응답하는 한 사람, 한 사람의 발걸음이 늘어나고 있다. 전남CBS는 기후위기를 향한 냉소와 포기를 넘어, 한걸음의 작은 실천을 하는 시민들의 이야기를 담아 기후행동이 가진 가치를 전하고자 한다. ▶ 글 싣는 순서① "올 여름 전기세 5만 원…지구를 위한 응답이에요"② "기후위기, 혼자 아닌 함께"…순천생태학교 '첫 발'③ "이렇게 하면 바뀌겠죠" 효천고 기후환경 동아리 '센트럴'④ 뚜벅이 환경공학자의 '자동차와 헤어질 결심'⑤ "지구를 향한 작은 발걸음, 순천에서도 울리다"⑥ 냉난방 없이도 가능한 삶, 순천 사랑어린학교가 살아가는 법⑦ 기후위기 대응, 급식에서 시작하다⑧ 버려질 뻔한 병뚜껑, '플라스틱 대장간'에서 변신하다⑨ "노플라스틱 육아, 가능해?" 환경 덕후 엄마의 실천법⑩ "손은 아프지만, 지구는 웃는다" 종이팩을 살리는 카페들⑪ '지금 바로 여기'…작은 극장에서 시작된 기후 연대⑫ 텀블러 500개, 쓰레기는 바나나 껍질뿐⑬ 기후위기 시대의 여행법…"멈출 수 없다면, 느리게 천천히"(계속) 지난 10일 순천 문화의거리 책방 '서성이다'에서 열린 '기후여행자' 북토크에서 임영신 작가가 기후위기 시대 여행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박사라 기자 지난 10일, 전남 순천 문화의거리 책방 '서성이다'에 30여 명의 시민이 모였다. 『기후여행자』의 저자이자 평화운동과 공정여행을 실천해 온 임영신 작가와 함께 '기후위기 시대의 여행'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서다. "여행을 멈춰야 하나요?"라는 질문으로 시작된 북토크는,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이동하고 머무를 것인지, 여행을 통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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