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청 전경. [사진=이천

페이지 정보

작성자 coajfieo 작성일25-04-26 12:07 조회1회 댓글0건

본문

이천시청 전경. [사진=이천시]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이천시는 관내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물류비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수출물류비 지원사업은 관내 수출기업의 물류비 부담 완화 및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이천시가 시비를 들여 수출 운송비의 7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시는 지난 2023년부터 물류비 지원을 시작해 지난해까지는 기업당 300만원의 한도 이내로 지원했으나 고환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위해 올해부터는 400만원까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수출 신고된 물류비로 해상·항공운임 등 국제 운송비와 컨테이너 등 국내 발생 운송비, 샘플 발송비가 포함된다.다만, 부가세 및 지원 한도 초과 금액은 기업이 부담해야 한다.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8일부터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시는 선착순으로 17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극심한 경제 불확실성으로 다중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무역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수출기업의 해외판로개척과 수출업무 지원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천=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25일(현지시간)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에 사망한 17세 소녀의 묘지에 우크라이나 키이우 시민들이 꽃과 인형을 놓으며 추모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미국이 러시아에 점령당한 영토를 양보하라는 종전안을 제시했다는 소식에 우크라이나에서 분노가 폭발하고 있다고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이 25일(현지시간) 전했다. 미국의 이같은 요구에 더해 러시아가 수도 키이우를 대규모로 폭격하면서 우크라이나 시민들의 공분이 끓어오르고 있다. 24일 키이우의 한 대피소에 우크라이나인들이 모여 있다. AP 뉴시스 키이우 서부에 사는 발렌티나(67) 씨는 24일 새벽 1시 방공망을 뚫고 날아온 러시아 미사일이 집 근처에서 폭발하는 걸 봤다. 그의 집 창문에서 내다보이는 건물이 무너져 내렸다. 발렌티나 씨는 “두 번째 폭발도 있었고 불길이 보였다. 모든 것이 매우 빠르게 일어났다”고 회상했다. 23일 밤과 24일 새벽 사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비롯해 전국 8개 지역에 폭격을 퍼부었다. 약 70발의 미사일과 150기가량의 드론이 공격에 사용됐다. 이 폭격으로 총 12명이 사망하고 90명 이상이 숨졌다. 24일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의 집에서 러시아의 포격으로 부상을 입은 여성이 자신의 집에 앉아 있다. AP 뉴시스 발렌티나 씨는 자신이 살던 아파트가 폐쇄된 뒤 골목에 앉아 분통을 터뜨렸다. 그는 “푸틴은 우리를 공포에 떨게 하려 하지만 우리는 너무나도 분노와 증오로 가득 차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의 폭격이 있던 날 밤 폭발의 충격으로 땅에 내동댕이쳐진 70세 가까운 올레그 씨는 “내 생각에 러시아는 사람들이 전쟁에 반대하며 항의하게 하려고 일부러 민간인을 노린 것 같다”고 했다. 22일 우크라이나 자포리자에서 러시아의 폭격을 맞은 자동차가 불타고 있다. AP 뉴시스 발렌티나 씨는 미국에도 분노했다. 그는 “트럼프, 내가 할 수 있다면 그를 목 조르고 싶다”며 “어떻게 우리에게 우리 땅과 그곳에 사는 사람들을 포기하라고 요구할 수 있나. 트럼프는 푸틴의 꼭두각시이고, 푸틴과 같은 악마”라고 맹비난했다. 미국 측은 지난 17일 프랑스 파리에서 우크라이나와 유럽 대표를 만났을 때 크림반도에 대한 러시아의 법적 통제권을 인정하고, 현재 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