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장·교직원·행인 부상…가해 학생 유치장 입감상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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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작성일25-04-28 16:55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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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교직원·행인 부상…가해 학생 유치장 입감상담 중 갑자기 범행·가방엔 흉기 3점 추가 발견28일 오전 8시 36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의 한 고등학교에서 한 학생이 흉기를 휘두른 사건과 관련해 경찰 등이 현장 감식을 벌이고 있다. 2025.4.28/뉴스1 ⓒ News1 이재규 기자(청주=뉴스1) 박건영 기자 = 충북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흉기를 휘둘러 교직원과 주민 등 다수가 다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6분쯤 청주시 흥덕구의 한 고등학교 복도에서 A 군(17)이 다수의 교직원을 향해 흉기를 휘둘렀다.A 군은 범행 직후 인근 호수공원으로 달아나 행인을 공격한 뒤 저수지에 뛰어들었다가 구조됐다.A 군의 범행으로 이 학교 교장, 환경실무사, 주무관 등 3명이 흉기에 찔려 청주와 천안의 병원으로 각각 옮겨졌다. 또 교직원과 행인 등 3명도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다행히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A 군도 병원에서 간단한 치료를 받은 뒤 유치장에 입감됐다.특수교육 대상자인 A 군은 이날 특수학급 교실에서 상담교사와 대화를 나눈 뒤 1층 복도로 나와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파악됐다. 그의 가방에서는 다른 흉기 3점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A 군은 평소 이성 관계 문제로 학교 측 지도를 받고 불만을 품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한 A 군을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충북도교육청은 "수업이 시작된 이후 사건이 벌어져 현장을 직접 목격한 학생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학부모들에게 '아이들은 안전하다'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고 전했다.윤건영 도교육감은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해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정확한 경위와 원인 분석을 하고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교장·교직원·행인 부상…가해 학생 유치장 입감상담 중 갑자기 범행·가방엔 흉기 3점 추가 발견28일 오전 8시 36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의 한 고등학교에서 한 학생이 흉기를 휘두른 사건과 관련해 경찰 등이 현장 감식을 벌이고 있다. 2025.4.28/뉴스1 ⓒ News1 이재규 기자(청주=뉴스1) 박건영 기자 = 충북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흉기를 휘둘러 교직원과 주민 등 다수가 다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6분쯤 청주시 흥덕구의 한 고등학교 복도에서 A 군(17)이 다수의 교직원을 향해 흉기를 휘둘렀다.A 군은 범행 직후 인근 호수공원으로 달아나 행인을 공격한 뒤 저수지에 뛰어들었다가 구조됐다.A 군의 범행으로 이 학교 교장, 환경실무사, 주무관 등 3명이 흉기에 찔려 청주와 천안의 병원으로 각각 옮겨졌다. 또 교직원과 행인 등 3명도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다행히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A 군도 병원에서 간단한 치료를 받은 뒤 유치장에 입감됐다.특수교육 대상자인 A 군은 이날 특수학급 교실에서 상담교사와 대화를 나눈 뒤 1층 복도로 나와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파악됐다. 그의 가방에서는 다른 흉기 3점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A 군은 평소 이성 관계 문제로 학교 측 지도를 받고 불만을 품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한 A 군을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충북도교육청은 "수업이 시작된 이후 사건이 벌어져 현장을 직접 목격한 학생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학부모들에게 '아이들은 안전하다'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고 전했다.윤건영 도교육감은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해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정확한 경위와 원인 분석을 하고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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