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후보 첫 일정으로 현충원 참배"공은 공대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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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작성일25-04-28 22:06 조회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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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첫 일정으로 현충원 참배"공은 공대로 평가
대선후보 첫 일정으로 현충원 참배"공은 공대로 평가… 국민통합 중요"선대위에 중도·보수 끌어안기 박차윤여준 영입… 김종인·이석연 주목 박정희 묘역 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왼쪽)가 28일 후보 선출 후 첫 일정으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이 후보는 이날 이승만·박정희·김대중·김영삼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차례로 참배했다. 이를 두고 이념 및 노선을 탈피해 과감한 중도·보수 확장 행보를 보인다는 평가가 나온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국민통합과 중도층 외연 확장에 방점을 찍는 행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공약과 메시지상 '우클릭'에 더해 당 선거대책위원회에 보수진영 인사들을 적극 영입하는 등 '중도'와 '통합' 메시지를 고리로 중도·보수 표심 끌어안기에 나선 것이다. ■이승만·박정희·박태준 묘역 찾은 李 이 후보는 28일 대선 후보로 선출된 뒤 첫 일정인 서울현충원 방문에서부터 통합 행보에 나섰다. 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에 더해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과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묘역도 찾아 참배해서다.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은 진보진영에서 독재정권이라며 비판하는 반면, 보수진영에서 건국대통령과 경제대통령이라고 호평하는 인물이다. 박태준 명예회장은 박 전 대통령에게서 제철산업을 키우라는 지시를 받고 포스코의 전신인 포항제철을 키워냈다. 이 후보가 이들의 묘역에 참배한 건 보수층까지 아우르겠다는 의도로 읽힌다. 특히 이·박 전 대통령 묘역 참배의 경우 지난 대선 당시에도 참배했지만, 이 후보의 판단으로 박 명예회장 묘역까지 찾은 건 국민통합에 더욱 매진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이 후보는 참배 직후 기자들에게 "이번 행보 때문에 의구심을 갖거나 서운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며 "평가는 평가대로 하고, 공은 공대로 평가하되 당장 급한 건 국민통합이고, 국민들의 에너지를 색깔 차이를 넘어 한데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의 통합 메시지는 이후 최고위원회의에서도 이어졌다. 그는 "대통령은 여러 의미가 있지만 국민을 크게 통합하는 우두머리라는 뜻이 있다"며 "공동체 자체가 깨지지 않게 유지하는 게 가장 큰 일이다. 국민들이 갈가리 찢어지지 않게 통합하는 게 대선후보 첫 일정으로 현충원 참배"공은 공대로 평가… 국민통합 중요"선대위에 중도·보수 끌어안기 박차윤여준 영입… 김종인·이석연 주목 박정희 묘역 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왼쪽)가 28일 후보 선출 후 첫 일정으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이 후보는 이날 이승만·박정희·김대중·김영삼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차례로 참배했다. 이를 두고 이념 및 노선을 탈피해 과감한 중도·보수 확장 행보를 보인다는 평가가 나온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국민통합과 중도층 외연 확장에 방점을 찍는 행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공약과 메시지상 '우클릭'에 더해 당 선거대책위원회에 보수진영 인사들을 적극 영입하는 등 '중도'와 '통합' 메시지를 고리로 중도·보수 표심 끌어안기에 나선 것이다. ■이승만·박정희·박태준 묘역 찾은 李 이 후보는 28일 대선 후보로 선출된 뒤 첫 일정인 서울현충원 방문에서부터 통합 행보에 나섰다. 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에 더해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과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묘역도 찾아 참배해서다.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은 진보진영에서 독재정권이라며 비판하는 반면, 보수진영에서 건국대통령과 경제대통령이라고 호평하는 인물이다. 박태준 명예회장은 박 전 대통령에게서 제철산업을 키우라는 지시를 받고 포스코의 전신인 포항제철을 키워냈다. 이 후보가 이들의 묘역에 참배한 건 보수층까지 아우르겠다는 의도로 읽힌다. 특히 이·박 전 대통령 묘역 참배의 경우 지난 대선 당시에도 참배했지만, 이 후보의 판단으로 박 명예회장 묘역까지 찾은 건 국민통합에 더욱 매진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이 후보는 참배 직후 기자들에게 "이번 행보 때문에 의구심을 갖거나 서운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며 "평가는 평가대로 하고, 공은 공대로 평가하되 당장 급한 건 국민통합이고, 국민들의 에너지를 색깔 차이를 넘어 한데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의 통합 메시지는 이후 최고위원회의에서도 이어졌다. 그는 "대통령은 여러 의미가 있지만 국민을 크게 통합하는 우두머리라는 뜻이 있다"며 "공동체 자체가 깨지지 않게 유지하는 게 가장 큰 일이다. 국민들이 갈가리 찢어지지 않게 통합하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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