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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작성일25-05-10 19:43 조회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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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송종호 기자= 지난 8일 서울 플라자호텔 루비홀에서 '맞춤형 식품의 시대: 혁신과 현실의 교차점'을 주제로 열린 '2025 식의약안전 소비자 토크콘서트'에 강재헌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오른쪽 네번째)가 패널로 참석했다. 2025.05.09 song@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배가 불러도 먹는 즐거움을 느끼기 위해 식사 또는 간식을 끊지 못하는 쾌락적 식욕에 대한 통제 여부가 맞춤형 식품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8일 서울 플라자호텔 루비홀에서 '맞춤형 식품의 시대: 혁신과 현실의 교차점'을 주제로 열린 '2025 식의약안전 소비자 토크콘서트'에 패널로 참석한 강재헌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환자들에게 식단을 관리토록하는 것이 제일 어렵다"라며 이같이 말했다.강 교수는 "인간과 동물이 다른 점은 2가지가 있다"라며 "(인간은) 에너지를 얻기 위한 식욕 외에 배가 불러도 먹고 싶어하는 쾌락적 식욕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위고비도 쾌락적 식욕은 꺾지 못한다"라며 "아이스크림을 좋아해서 밤에 아이스크림을 먹겠다는 (쾌락적)식욕을 위고비가 꺾을 수 없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쾌락적 식욕을 통제할 수 있을 때 맞춤형 식품이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그는 맞춤형 식품의 활성화와 그 효과로 환자 등이 건강관리에 실질적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의료기관도 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강 교수는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 암환자 등은 '나는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궁금해 한다"라며 "3분 진료, 5분 진료에서 식단까지 물어보면 구박당하기 쉽고, 내 건강상태에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고민을 많이 한다"라고 밝혔다.이어 "이런 고민을 의료기관에서 충족해야 하는데 못하고 있다"라며 "개선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날 선진국으로 갈수록 맞춤형 식품이 발전한다는 분석도 나왔다.강민철 풀무원 글로벌법규센터장은 "생각해 보면 이유식, 영유아식이 있었다. 생애주기별, 라이프스타일별로 나눠있던 것"이라며 "개인 웨어러블 기기 또는 스마트폰 등으로 데이터가 쌓이면서 정보가 세분돼 맞춤형 식품이 발전했 ▶ 사상 초유 대선 후보 교체…단일화 협상 재개 국민의힘이 김문수 후보의 대선 후보 자격을 취소하고, 후보 교체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 시각 김문수 후보 측과 한덕수 후보측을 국회로 불러 막판 단일화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문수 '후보 선출 취소 무효' 가처분 심문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자격 박탈에 반발해 낸 가처분 신청에 대한 법원 심문이 오늘 열렸습니다. 대선 후보 등록 마감이 내일로 다가오면서 법원의 결정에 이목이 쏠립니다.▶ 이재명, 이틀째 영남 공략 "내란 후보 옹립"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이틀째 영남을 방문해 민생 탐방을 이어갔습니다. 이 후보는 국민의힘 후보 교체와 관련해 "내란 후보 옹립, 친위 쿠데타"라고 비판했습니다.▶ 레오 14세 첫 미사…"세상의 어두운 밤 밝히길" 교황 레오 14세가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에서 추기경들을 대상으로 첫 미사를 집전했습니다. 강론에선 "교회가 세상의 어두운 밤을 밝힐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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