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는 잘생긴 남성 또한 자리하고

이 자리에는 잘생긴 남성 또한 자리하고 이 자리에는 잘생긴 남성 또한 자리하고 있었다. 현재 하트시그널의 스핀오프인 하트페어링에 출연하고 있는 박창완 군이다. 실제로 얼굴이 딱 본인 주먹만한 이 인물은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진취적인 젊은이이다. 그가 쓰고 있는 레이븐 티얼스의 1974 모델이 상당히 커 보인다. 안경이 큰 것이 아니라 얼굴이 작은 것이다.결론적으로 즐겁고 또 건설적이고 진취적인 만남이었다고 평가하며.. 조만간 다시 조우할 날 고대하고 있겠다. 아마도 두 사람 다 따로따로 보게 되겠지만 말이다. 꽃보다 남자와 여자 옆에서 갑자기 사진을 찍게 되어 당황하는 본인의 모습 속에서 우리네 중년들의 슬픔과 애환을 엿볼 수 있을 듯 하다.처음 이 영상을 마주했을 때 일종의 AI 같은 것인 줄 알았었다. 그도 그럴것이.. 본인이 보는 일본 라멘집이나 츄카소바집은 대부분 시금털털한 인물들이 튀나오기 떄문이다. 그러나 그녀는 현실 속에 존재했고 현재는 그때의 그 아우라를 뛰어넘어 엔터계에서 활동하고 있다. 개인적으론 조만간 한국에서의 왕성한 활동을 기대하고 있다. 본인 주변도 그렇다. 연예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해X 막걸리 집 후계자도 그녀의 오랜 팬이었고, 여미새 인증하는 주변 디자이너 또한 그녀의 팬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가죽가방 만드는 유명한 아저씨 하나도 팬인 듯 한데.. 아저씨는 일단 제껴놓도록 하겠다. 같은 아저씨로서 썩 기분이가 좋지 않기 때문이다.일본 모델 겸 인플루언서 이케다 호노카(池田穂乃花) 양과 인사동 인근에서 그녀의 스텝들과 함께 낮술 일잔하였다. 그녀의 이번 방문은 단순한 여행이 아닌 향후 활동을 위한 비즈니스적 차원의 것이었으므로, 개인적인 만남이 아님을 고지하는 바이다. 또한 한국과 일본에서 상당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그녀의 행보를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아이웨어 업계에서의 활동 또한 힘이 닿는 한 최선을 다해서 도울 생각이다. 본인 얼굴 표정이 머저리처럼 굳어 있는 건 단순히 이국의 미녀와 함께 있는 자리여서는 아니다. 유튜브 알고리즘에 의거하여 숱하게 보아왔던 그녀를 실물로 조우하게 된 것 자체가 조금은 낮선 상황이었기 때문일 것이다.이어서 B 컷도 올려본다. 단순히 자신을 돋보이는 도구로서 가장 유행하는 밴드웨건 타입의 디자인만 쓰는 한국과 달리 일본 여성들은 생각보다 다양한 디자인의 안경들을 섭렵한다. 이는 도쿄 오모테산도힐에 위치한 Lunette du Jura 샵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일본 여성들은 안경 자체의 개성을 상당히 중시한다. 바다 하나 건너 차이인 나라의 성향이 이토록 다름이 상당히 놀라운 부분이다. 그래서 일본 안경시장 에서는 여성 라인업이 상당히 다양하다. 개인적으로 부러운 부분이다.계속해서 나오는 안주. 이번엔 오징어 불고기다. 시뻘건 지옥탕 버전의 이 안주 또한 그녀는 큰 거부감 없이 먹고 있었다. 옆의 매니저는 오열하며 주저앉고 있었지만 그를 신경쓰는 이는 대략 8명 가까이 되는 이 자리에서 아무도 없었던 것이었다.유튜브 폐인들 이라면 알고리즘에 의해 한번쯤 마주한 적 있는 이 장면. 몇년 전 뉴진스 민지 닮은 일본 중화요리집 사장님 이라는 타이틀로 유명세를 얻은 그녀는 현재 일본의 아나운서들이 군집된 강려크한 엔터테인먼트사의 소속으로 여러가지 활동을 하고 있고 현지 방송에도 다수 출연한 바 있다.밝은 에너지와 친화력으로 무장한 그녀의 사진 속 미소가 눈부시다. 개인적인 의견으론 이케다 호노카는 '민지 닮은 꼴' 같은 이미지가 절대 아니다. 화사한 그녀의 얼굴은 한국인이 보았을 때 일본인 특유의 매력 포인트가 곳곳에 탑재되어 있다. 무엇보다 한국 연예인들 대부분에서 쉽게 발견되는 특유의 위화감이 전혀 없다. 황금비율에서 조금 벗어나면 그것을 개성으로 취급하지 않고 약점으로 치부하여 깎고 보정하고 정형하는 과정을 전혀 거치지 않은 자연 미인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다른 나라 사람이라는 요소와 결부되어 묘한 이국적 시너지를 자아내는 신비한 매력의 소유자이다. 개인적으로도 관심이 가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이전에 볼 수 없던 아이웨어 착샷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인물이니까 말이다.그녀는 이 자리에 오기 전 국내 하우스 브랜드인 카린에 들러서 엣지메탈 모델을 득템하고 온 길이었다. 하여 착용샷을 요청했더니 아주 기꺼이 안경을 쓰고 포즈를 잡아 주었다. 한국에서는 이런 포즈 유행하는 거 아니냐며 소주병까지 들어서 미녀와 소주 그리고 안경까지 삼위일체를 이루어 준 그녀의 혜자로움에 감사를 표할 따름이다. 한국에서 통상 쓰는 긱시크가 아닌 유니크 스타일을 뚝불에 밥 비벼먹듯 뚝딱 소화하는 그녀의 안경 친화력에도 찬사를 보내본다.혼자 보기 아까우니까 둘의 사진 B 컷도 올려보고.. 본인의 짧고 두툼한 손이 사진에 노출된 건 옥의 티라 할 수 있겠다. 필사적으로 무언가를 집어먹고 있는 본인의 손길에서 강려크한 생존의 본능이 느껴지고 있다.소맥 한 잔 장쾌하게 들어올리며 예의 그렇듯 건배샷 찍고 있던 와중에.. 잔에 촛점이 맞지 않은 건 그저 컨디션이 좋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라 치부하고 있었던 본인이었다.역시 창환군보다 좀 더 잘 어울리는 그녀의 착샷. 안경은 남성성이 강한 오브제라는 편견을 여지없이 깨버리는 이케다 호노카 양의 소화력이 눈부신 장면이었다. 이 안경을 내가 착용하면 작은 안경이 된다. 확인시켜 주고 싶지만 모두의 시력과 안구건강을 위해 그런 몹쓸짓은 하지 않도록 하겠다.한국 치킨이 먹고 싶다는 그녀의 요망으로 옮긴 인근 BBQ. 내 돈으로 사줘도 아깝지 않은데 남의 돈으로 먹으니 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이 자리에서 옆의 잘생긴 하트페어링의 박창환 군의 안경을 얼렁 뺏어서 그녀에게 씌워 보았다. 이 무슨 만행인가..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괜찮다. 박창환 군과는 형 동생 하고 지내기로 했기 때문이다. 물론 반 강제로 자행한 일이다. 그의 생각을 깊게 물어보지는 않았다.이케다 호노카 양과 박창환 군의 안경 착용기였다. 이게 무슨 내용이냐고? 응.. 이쁘고 잘생긴 애들 안경 쓴 컨텐츠다. 그 어떤 심도깊은 컨텐츠보다 가치 있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예쁘고 잘생기면 실로 그것이 청춘이기 때문이다. 안예쁘고 안잘생기면? 그냥 젊음이다. 현실은 가혹한 것. 받아들이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을 것이다.~두 미남미녀의 동반샷도 이렇게 한번 올려본다. 이제 다시 찾을 수 없는 젊음에 대한 질투 때문이었는지.. 인스타그램에는 이 사진을 올리지 않았지만 집에서 심신수련과 함께 물아일체 물심일여의 묘를 깨우치고 진정한 현묘지도를 얻은 후 평안한 마음으로 이 블로그에 올려본다. 물론 두 사람 모두 처음 보는 자리였다. 그래서인지 창환군은 이 자리에는 잘생긴 남성 또한 자리하고